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남쪽 호화 아파트 단지 인근 상가 개인 산부인과 병원 내 살인사건

2005년 10월 23일 날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남쪽 호화 아파트 단지 내 3층 집에 거주하며

5마리의 애완견을 키우던 한 비혼 여성 입주자 임지혜 씨(26)는 자신의 6개월째 태아를 뱃속에

품으면서 개를 키우느라 너무 귀찮고 짜증나서 자신의 수천만원 잔액을 보관해둔 카드들이 담긴

지갑을 가방 속에 넣어 챙겼다.

그리고선 그녀는 이미 자신의 임신이 12주를 완전히 넘겨서 더 이상 낙태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자 점점 분노하여 부엌으로 들어가서 칼을 꺼내 옷소매 속에 넣은 뒤 집 밖으로 가방 매고 나가

저 멀리 인근 상가 4층에 위치한 산부인과 개인병원을 방문했다.

그런 뒤 그녀는 진료실 방 안에 들어가서 그 안에서 근무하던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받고 그와 함께

초음파실로 들어가서 태아 몇주짜리 초음파 검사를 받고 6개월 진단을 받았다.

그렇데 한 뒤에 그들은 모두 또 다시 진료실 안으로 들어가서 오랫동안 상담을 받다가 그 의사 선생님이

이미 12주를 넘긴 임신이라 낙태수술을 해줄 수 없다며 거부를 하였다.

그래서인지 그녀는 갑자기 격한 말다툼을 하며 화를 내다가 자신의 옷소매에서 칼을 꺼내 자신을 거부한

그 의사선생님을 향해 마구 휘둘러 찔러 살해하고 달아났다.

그녀는 몇 개월 전인 7월 8일 날부터 9월 23일 날까지 낮에는  동물보호단체 KARA 회원으로써

대한민국 전국을 돌아다니며 개고기 도축장 농장 앞에 개고기 반대 시위를 하며 그 단체 보호소를

방문하여 총 5마리의 유기견들을 입양하여 자기 집 안에서 들여 키워오다가 밤에는 화장을 떡칠하여 핸드백을

매고 집 단지 밖을 나서서 인근 모텔로 걸어서 출근하여 다른 남자들과 성매매하여 4천만원씩 떼돈을 벌고

관계를 맺어 스스로 임신한 뒤 자기 통장 잔고로 자기네 동물보호단체 계좌로 자동계좌 이체로

입금시켜 후원해온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