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중심부 호화 빌라 단지 내 3층 집 안 신생아 방치 살인 사건

2009년 10월 13일 날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중심부 호화 빌라 단지 내 3층 집에 거주하던 성선여자대학교 출신

부잣집 대학생 송혜인 씨(19)가 자기 남자친구 없이 비혼하여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이유로 인근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인공수정 시술을 받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몸관리를 하며 과제 공부를 열심히 하고

마을 버스를 갈아타고 대학교를 다녔다.

그러다가 그녀는 7월 13일 날까지 대학생활을 하다가 만삭으로 임신하여 산통을 겪게 되자

현장에서 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실려 또 다시 인근 산부인과에 후송되어 한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다.

그녀는 그 아들을 송이진이라고 이름 짓고 16일 동안 입원 치료와 산후조리를 받고 퇴원하여 아이를 안고

자기 집으로 데리고 돌아갔다.

그런데 그 때부터 그 대학생은 아예 퇴원 직후부터 3일 동안  자기 집 다른 방 유아 침대 밑에 눕혀놓은 채

아무 분유도 먹이지 않고 방치해두고 자기 옷과 가방만 챙기고 집 밖으로 나가 인근 대학교 캠퍼스를 다니며

공부하러 다녀왔었다.

그 때문에 그 아이는 결국 아예 밥도 못 먹고 폭염 무더위에 찌들며 울어대느라 7월 16일 날 오후 2시 13분 경

그 자리에서 굶주려 사망했다.

그러다가 나중에 사건 당일 날 오후 5시 34분 경 그 여대생이 가방과 책을 들고 후다닥 자기 집 안으로

돌아가서 그 아이의 상태를 살피다 죽은 것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두려워하다가 자신의 범행이 발각될 것을

겁내며 아무것도 안하다가 결국 자신이 오래 쓰던 검은 가방을 꺼내 안에 넣고 밀봉하여 밤 11시 50분 경부터

그 가방을 매고 집 밖으로 나가 저 멀리 야산에 버려두고 도망쳤다.